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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개념

개념

by from woo 2025. 7. 27.

목표 : 공존과 한국성을 통한 정체성 회복

방법 : 양극화 된 성질의 두 공간을 이어주는 매개공간을 계획한다.

여기서 매개공간이란?

실내공간(안)과 실외공간(밖)으로 이분화 된 현대건축물을 기준으로 실내공간과 실외공간을 연결시켜주는 공간이라고 정의한다.

성질 : 실내공간과 실외공간의 두 공간이 매개공간으로 연결되어 시퀀스를 이루는데 매개공간에서는 실외공간 같은 실내공간 혹은 실내공간 같은 실외공간의 양극화된 성질의 두 공간이 공존하여 모순된 오묘함을 만들어낸다. 이 때, 한국의 사계절의 기후를 수용하고 기존의 전통건축의 지혜를 보존하여 현대건축물의 문제점을 보완하도록 함으로써 한국성을 정의내릴 것이다. 매개공간은 복도, 회랑등의 동선이 되는 통로의 성격을 갖는다. 또한, 주된 기능이 있는 방이라기 보다 상황에 따라 잉여공간으로 가변적인 성질이 반영되는 공간으로 시대에 따라 변형되는 성질을 갖는 프로그램을 주로 수용하게 되고, 방과 연결되어 확장된 공간으로 사용되면 방의 기능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 매개공간의 밀도가 높아지면, 우연적이고 충동적인 이벤트가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개공간에는 크게 인간이 척도가 되는 공간과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종의 생명체가 척도가 되는 공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후자의 경우 매우 작은 공간이 시스템화 되기도 한다. 이 작은 공간은 사람들에게 자연을 수용하는 감각을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 작은 공간은 전체 공간의 매스를 비정형적 형태로 만들기도 하고, 이분화 된 현대도시의 솔리드의 형태를 솔리드와 보이드가 섞인 하이브리드 공간을 통해 해체시키기도 한다. 이 작은 공간을 이라고 정의내리도록 하겠다. 아이러니하게도 매개공간과 이 작은 틈들은 전통건축에서 더 명확히 관찰된다. 전통건축에서 배산임수의 배치는 보편적인데 이 때, 마당-마루-뒷뜰-정원-산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는 한국의 지형적 특성에 맞춰 자연을 감각적으로 수용하는 선조들의 지혜가 반영된다.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를 반영하여 현대도시에 결여된 정체성을 한국성이라는 특징을 통해 다시 회복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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